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882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15.4% 줄어든 실적이지만 전월대비로는 20.4% 판매량이 늘었다.
같은 기간 말리부는 1236대, 트랙스는 1367대 팔렸다. 한국지엠의 야심작인 수입모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는 각각 646대, 416대씩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한해 총 41만7226대(내수 7만6471대, 수출 34만755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는 각각 3만5513대, 1만2210대, 1만2541대가 팔려 전체 내수실적의 79%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이달 중순 차세대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수 및 수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 한해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성원을 보내준 쉐보레 고객들께 감사한다”며 “올해 쉐보레의 글로벌 SUV 신차인 트레일블레이저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에 부합하는 도전적이고 참신한 마케팅 및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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