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라크에 있는 미군 부대가 미사일 피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들이 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전날보다 1225원(8.65%) 뛰어오른 1만538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8.96%),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9.71%),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4.98%)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유가 하락시 수익을 얻는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7.73%),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8.47%),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8.90%) 등은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제유가는 오름세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4.29% 뛴 65.39달러를 나타냈다.
앞서 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0.90%(0.57달러) 하락한 62.7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3월물 브렌트유는 68.27달러로 0.92%(0.64달러) 내렸다.
이란이 7일(현지시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AP통신이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새벽 진행된 공격이 미국의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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