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필요하면 모든 정책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동산정책과 관련해 추가 대책 발표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실장은 8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부동산시장 안정은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집값 안정 대책과 관련해 ‘더 강한 대책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필요하면 할 것”이라며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집값 안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대통령께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 있는 분의 기대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정부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질 것이고 필요하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실장은 “대출, 세금, 공급, 임대 문제 등 제도적 요소들을 다 메뉴판 위에 올리고 필요할 때 필요한 결정을 전격 시행하는 것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지난해 12월16일 대책이 한 부분이었고 필요하면 앞으로도 메뉴판 위에 올라와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풀로 가동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