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사진=장동규 기자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가 데이지의 데뷔 조작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8일 MLD 측은 지난 7일 'KBS 뉴스9' 보도에 대해 "방송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된 터무니없는 의혹"이라며 네 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MLD 측은 모모랜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 조작 의혹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LD 측은 프로그램 종영 후 데이지의 가능성을 판단, "연습생으로서 잔류를 권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데이지가 활동 재개를 하지 못하고 8개월 넘게 방치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데이지 측이 주장하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모모랜드는 정식 국내 앨범 발매 활동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데이지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은 "데이지 측과 갈등이 있었다"며 그 배경에 데이지의 열애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MLD 측은 지난해 2월14일 불거진 데이지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당시 데이지 본인에 사실 관계 확인을 거쳐 열애설을 인정했다. 보도 3일 후 당사의 대처에 대해 데이지 모친은 '모모랜드에서 데이지를 빼달라, 다음 주 내로 데리고 나오겠다'고 통보했고 데이지도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 당시 발매를 준비 중인 앨범 활동 참여에 대한 의사를 물었으나 명확한 의지 표명이 없어 당사는 상황을 고려해 활동에서 잠시 쉬는 것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데이지 측이 '부당한 금전적 요구'를 주장했다"며 이 때문에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라 추산한 위약금 11억원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