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9일 태국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0 U-23 챔피언십 조별예선 C조 1차전 경기에서 1-0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이란, 중국,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죽음의 조'에서 승점 3점을 획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한국은 승점 3점으로 C조 1위에 올라섰다.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2위, 한국에게 패한 중국은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U-23 챔피언십은 오는 여름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진출권이 함께 걸려있는 대회다.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도쿄올림픽 본선에 오른다. 한국은 험난한 C조에서 승점 3점을 거두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2일 이란을 상대로 조별예선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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