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조6525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615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과거 2년간 삼성엔지니어링의 압도적인 수주 성과로 인해 잔고의 매출화가 나타내기 시작했기 때문에 향후 2년간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수주의 경우에는 지난해 상반기 인력문제로 수주 기조가 보수적이었으나 2017년 투입됐던 설계 인력을 2020년 재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의 설비투자(CAPEX) 증가, 글로벌 정제공장 신증설 모멘텀,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석유화학 투자확대 등을 근거로 글로벌 플랜트 발주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초 수주 모멘텀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