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9%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7%→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5%)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 0.10%→0.11%, 8개도 –0.02%→0.00%, 세종 0.28%→0.14%)됐다.
서울(0.07%→0.04%)은 기존 규제를 비롯한 12·16부동산대책 영향 및 상승피로감 등으로 가격을 선도하던 주요 단지들이 대다수 관망세로 돌아서며 보합 내지 하락함에 따라 인근 및 중저가 단지의 상승여력도 둔화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11개구(0.07%→0.04%) 중 10개구는 상승폭이 축소, 1개구는 상승에서 보합 전환된 가운데 강남4구(0.04%→0.01%)는 구 외곽 일부 단지에서 올랐지만 대다수 단지는 관망세가 짙어졌다. 이에 따라 서초구(0.00%)는 지난해 6월 셋째주 이후 30주 만에 보합 전환, 강남(0.01%)·송파(0.01%)·강동구(0.04%)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밖에 양천구(0.07%)는 목동6단지 1차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 등으로, 강서구(0.06%)는 가양동 CJ부지 개발 소식으로 뛰었지만 상승폭은 줄었다.
강북 14개구(0.07%→0.05%)의 경우 마포구(0.09%)는 공덕·창전동 등 역세권 단지 위주로, 종로구(0.06%)는 창신·무악동 등 일부 중소형 중심의 실수요로, 은평(0.06%)·서대문구(0.04%)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 위주로 올랐지만 대다수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대전 0.36% ▲경기 0.18% ▲세종 0.14% ▲대구 0.12% ▲울산 0.12% ▲인천 0.09% ▲충남 0.06% ▲부산 0.05% 상승, 경북(-0.10%), 강원(-0.06%), 제주(-0.0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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