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49분 지니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7%(515원) 오른 3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틱스는 지난 16일 호경근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 구매팀 상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올 3월 정기주주총회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다.
지난 2000년에 설립한 지니틱스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에 적용되는 터치 컨트롤러 집적회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손 떨림 방지 드라이버 IC, 간편 결제 시스템에 적용되는 핀테크 마크네틱 시스템(MST) IC, 스마트폰과 의료기기 등에 적용되는 햅틱 IC 등을 생산 중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웨어러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갤럭시 팬사이트 '갤럭시 클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새로운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스마트워치, 스마트 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는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 매출이 410억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로 정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젬스(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를 입은 사용자가 ‘AR 글라스’를 쓰고 가상의 개인 트레이너에게 맞춤형 피트니스를 받는 것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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