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82만명의 건설기술인을 대표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정에 나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 건설기술분야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출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82만명에 달하는 건설기술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따르면 건설기술인을 대변할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27일~1월15일 20일간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추천 후보자 선정 심사단’을 구성해 두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3월중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심사단은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유관단체 및 선거전문가를 포함한 인사 등으로 구성해 건설업계의 총의를 모아 추천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협회는 건설기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5~12월11일 비례대표 필요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총 응답자 2만1373명 중 82.4%가 건설기술분야 직능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협회가 이를 추천해야 한다는 응답도 81.6%에 달했다. 이는 건설기술인의 의사를 대변할 국회의원의 필요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건설기술인 스스로 비례대표 진출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후보자를 추천해 건설기술인과 건설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입법창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