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샌드박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샌드박스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양사 대표가 투자서명식을 가졌다. 양사는 인도의 현지시장을 분석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키즈·게이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도 현지에 유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컨비젼은 인도 IT산업의 중심지인 벵갈루루 지역을 기반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업을 하고 있는 MCN 기업이다.
임시우 컨비젼 대표는 국내 1세대 MCN 기업인 ‘비디오빌리지’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으로 콘텐츠 제작,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컨비젼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크리에이터 영입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시우 컨비젼 대표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시장 중 하나”라며 “국내 대표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사업적 역량과 컨비젼이 가진 인도시장 전문성이 결합돼 글로벌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성사된 지분 투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첫번째 해외투자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투자를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젊은 창업가들이 선진화된 콘텐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직접 사업을 벌이는 도전 정신이 인상깊었다”며 “콘텐츠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하려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강한 의지를 통해 컨비젼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50여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