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증시가 ‘우한 폐렴’ 확산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우한폐렴 이슈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관광업을 넘어 글로벌 교역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가 단기 과열 부담에 대한 경계 심리가 높아진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며 “특히 설 명절 이후 중국 내 질병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경우 공포 심리는 극대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목할 부분은 실제로 감염병 공포가 글로벌 경기·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다"며 “2000년 이후 감염병 공포가 경기 방향성을 바꾼 경우는 없었으며, 주식시장도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기존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펀더멘털(기초여건)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중 무역 합의와 경기 부양 정책 등이 추가적인 펀더멘털 개선세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이번에도 증시는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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