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주전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의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은 지난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페르난지뉴와 1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페르난지뉴는 오는 2021년 여름까지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페르난지뉴는 지난 2013년 여름 맨체스터에 도착한 이래 시티의 중심 미드필더로 활약해 왔다. 그는 올해로 7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뛰며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해 왔다.
페르난지뉴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이번 시즌에는 수비진이 줄부상을 겪자 중앙 수비수로 내려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여전히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고는 있지만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나이는 다소 부담이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르난지뉴는 더 이상 젊지 않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여전히 젊은 선수들같은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한다. 그가 우리와 1년 더 함께한다는 건 기쁜 일"이라고 반겼다.
맨시티의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도 "이번 재계약은 페르난지뉴가 보여준 수준과 헌신의 반향이다"라며 "그는 단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프로일 뿐만 아니라 리더의 전형이다"라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