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어린이집에 오는 9일까지 휴원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수원시 관계자가 팔달구 고등동 인근 중국인 거리를 방역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15번째 국내 확진자가 경기 수원시 주민으로 확인되면서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명령을 내렸다.
2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휴원명령을 내리기로 했다”며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 해당 어린이집은 정상보육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15번째 확진자는 한국 국적의 43세 남성 A씨로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 중인 주민으로 알려졌다. 그는 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으며 중국 우한의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플레이스’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입국했으며 29일부터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 1일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서 장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