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건설현장에선 작업자를 위한 마스크 보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를 한꺼번에 구입해놓은 것이 도움이 됐다.
다만 일부 현장은 마스크 수급에 차질이 생겨 인근 현장에서 수급받기도 했다. A건설사 관계자는 "일부 현장에 마스크 보유 재고가 소진돼 새 마스크를 구입하려고 시도하고 인근 현장에서 수급받아 사용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며 최근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1인당 구매 제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의료계에선 미세먼지와 달리 신종 코로나는 일회용 일반 마스크나 천 마스크를 사용해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는 이낙준 전문의는 영상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영국 의학저널 란셋에 실린 논문과 대한의사협회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 전문의는 "확진자나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부직포로 제작된 일반 마스크도 괜찮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KF94가 아니어도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또 일회용 마스크의 재사용은 원칙적으론 안되지만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돼 구입이 어려울 경우 밀폐용기에 보관해 재사용하거나 천 마스크를 착용해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비해 예방 효과를 높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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