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는 이날 오후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대법관 출신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에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위원희의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준법감시위는 “삼성 7개 계열사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으로 체결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에 대해 3일까지 각 계열사 이사회 의결 절차가 가결, 종료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7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다.
이들 계열사는 앞으로 준법감시위원회로부터 ▲준법감시 및 통제 업무가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을 받는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최고경영진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외후원금 지출·내부거래 등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가 높은 사안을 검토해 각사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기업 내부 준법 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하면서 만들어졌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하며 삼성 내부에서는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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