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예리카야 터키 이스탄불 주지사가 활주로 이탈 사고 여객기 탑승자 중 15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사진=터키 매체 데일리사바 트위터 갈무리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명의 사망자 외에도 157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소재 병원 18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페가수스항공 보잉 737-86J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추락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7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사진에는 응급구조대원 수십명이 동원돼 '세 동강' 난 기내에서 부상자들을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 직후 비행기 외부에 불이 붙었지만 소방대원이 곧바로 진화작업을 벌여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현지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탄불 검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