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할을 맡았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며 살아온 인물이다. 대단한 꿈도, 삶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꿋꿋이 버티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수현은 2012년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 요원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건강을 회복하고 현역으로 2017년 10월 입대, 지난해 7월 한층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제대해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제대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사랑의 불시착’ 두편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호텔 블루문의 사장 역으로 임팩트를 남겼고,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의 원류환 캐릭터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카메오가 아닌 주연으로 돌아온 김수현, 과연 오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활약을 선보일지 그의 복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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