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원, 당기순이익 359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 22%, 15% 줄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원, 영업이익 1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4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4%와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클럽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1조7000억원대로 예상된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27일 출시된 리니지2M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만큼 올 1분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리니지2M 누적 매출은 양대 앱마켓을 합해 274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1조31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북미/유럽(926억원), 일본(566억원), 대만(351억원) 순으로 뒤따랐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원, 리니지 1741억원, 리니지2 936억원, 아이온 460억원, 블레이드&소울 839억원, 길드워2 58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같은 기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2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