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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이 주춤하면서 중국의 원유수요 회복 기대로 크게 오른 채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23달러, 2.5% 대폭 오른 배럴당 51.17달러로 폐장했다.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78달러, 3.3% 치솟은 배럴당 55.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신종코로나 확산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쳐 원유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경계감이 후퇴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12일 전날 신종코로나 추가 감염자가 2015명, 사망자는 97명으로 발표했다. 새 확진자는 1월 30일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