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두 차례의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0일 오거돈 시장이 직접 지역관광업계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조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챙겼다.
이날 회의에는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소, 크루즈 업체 등 관광업계 관계자와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대한 부산시 및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부산시는 관광·행사·축제 등 코로나19 피해업체에 BNK부산은행과 연계해 자금 및 세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에 4000억 원 규모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에는 지방세 유예도 지원한다.
지역 관광업계에 마스크 1만 개, 영세 관광업체와 시티투어․태종대유원지․용두산공원 등 주요관광지 사업장에도 마스크 2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회복 시점에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소개하는 시장 명의의 초대메시지(영상) 및 안심 서한을 발송해 안전도시 부산관광의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사회 일원이 모두 합심하면 이번 위기는 곧 극복할 것으로 본다.”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회의가 끝나고 오거돈 시장은 수정전통시장을 찾아 방문고객 및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 대응 물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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