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판정된 A씨(여·62)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중이며, 확진자 A씨의 동거인 B씨(61)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A씨는 지난 21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리은행(부평금융센터)에 들러 민원상담과 은행업무를 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A씨가 방문한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밀접접촉자 11명(직원 3명, 민원인 8명)으로 이 중 4명의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11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고,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23일 폐쇄 및 방역소독 후 이날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부평금융센터)은 확진자가 상담을 받은 곳으로 밀접접촉자는 직원 2명으로 파악됐다. 접촉자 중 1명은 캐나다 여행 중으로 29일 입국예정이고 1명은 부천 거주로 부천시보건소로 이관 조치했다. 우리은행은 방역 소독 후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폐쇄조치를 결정했다.
A씨의 이동 동선 내 방문지였던 그린조이 점포에서 밀접 접촉한 영업주 등 2명(영업주와 영업주 남편)에 대한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돼 14일 동안 자가격리 중이며 점포는 폐쇄 조치했다.
앞서 인천시는 전날(23일) A씨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지난 17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후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부평역에 도착했다. 부평역에서 부평구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까지 걸어서 이동해 저녁 7시쯤 귀가했다.
또 지난 18일 낮 12시쯤 A씨는 걸어서 부평시장 내 동거인 B씨의 가게 옥설선식에 갔다가 저녁 7시25분쯤 집으로 귀가했다.
A씨는 지난 19일에도 오후 1시쯤 20분 정도 걸어 옥설선식에 도착했고, 저녁 7시40분께 집으로 귀가했다. 지난 20일에는 낮 12시30분쯤 도보로 옥설선식에 갔으며, 오후 6시쯤 인근 그린조이(옷가게)에 들러 옷을 구매 후 50분 뒤 귀가했다.
아울러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10분쯤 도보로 옥설선식에 들렀다가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오후 4시쯤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걸어서 그린조이에 들러 옷을 교환하고 옥설선식에 들른 후 저녁 8시쯤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나 이날 A씨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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