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사진=뉴시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14일간 약 1만대 감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4일 봉고 트럭 감산을 시작으로 10∼11일 군수 차량 생산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차량 생산 가동을 중단한 후 이날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이 재개될 때까지 총 1만대 가량의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재고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광주공장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 2018년엔 45만5252대, 2019년엔 45만5865대를 생산하는 등 매년 45만대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부터 외부인들의 공장 출입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일부 외부인들이 불가피하게 공장을 출입하려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