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사진=로이터

마스터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익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성명을 통해 "국경 간 여행,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성장세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1분기 매출 증가율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보다 2~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만약 코로나19 여파가 1분기에만 국한된다면, 올해의 전년 대비 순매출 증가율 저점은 10%대 초반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마스터카드 주가는 4.42% 하락 마감했으며 발표가 난 뒤 시간 외 거래에서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앞서 마스터카드는 지난해 휴일 쇼핑 기간 고객들이 많은 지출을 한 덕에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이 해외여행을 제한해 항공사 수익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1월 발표했던 올해 실적 전망을 철회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4월24일까지 베이징, 청두, 상하이, 홍콩 등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