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컴퍼니와 버라이어티 등 북미 외신에 따르면 네온(Neon)과의 계약에 따라 훌루에서 기생충을 독점 스트리밍한다. 네온은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로 2017년 훌루와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온과의 계약 당시 훌루는 디즈니(30%), 21세기폭스(30%), 컴캐스트(30%), 타임 워너(10%) 등이 지분을 나눠 가진 합작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후 디즈니가 21세기폭스 영화·방송사업부문을 인수하고 타임 워너 모회사 AT&T의 훌루 지분을 사들였다. 디즈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컴캐스트와의 거래로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려 훌루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훌루는 오는 4월8일부터 영화 기생충을 독점 스트리밍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훌루의 기생충 독점 스트리밍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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