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만397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5.1% 감소했다. 신정과 설 연휴 등이 있었지만 1월 실적만 봐도 5년새 최저수준이다.
수도권과 지방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31.5%, 17.1% 감소했다. 5년 평균 각각 36.7%, 37.4% 감소했다. 서울은 3417가구가 인허가됐다.
착공은 전국 1만651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2.3%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전년대비 각각 35.8%, 28.1% 감소한 8616가구, 7896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188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8.9%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0가구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엔 1만5501가구였다. 금융결제원의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해 일시중단된 영향이다.
주택 준공은 전국 3만154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4.0%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만 7개월째 줄었다. 새 아파트 선호현상, 공급물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326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9% 감소한 수준이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6만3705가구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2015년 11월 4만9724가구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저치다.
수도권 미분양은 4901가구, 지방은 3만8367가구로 각각 전달대비 21.0%, 7.8% 줄었다. 지방은 지난해 8월 5만2054가구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미분양 주택 감소 비중이 가장 큰 곳은 광주다. 지난해 12월 148가구에서 지난달 59가구로 60.1% 감소했다. 이어 충북(-30.3%) 대구(-21.0%) 강원(-16.5%) 전남(-10.9%) 울산(-10.0%) 경북(-7.9%) 경남(-5.6%) 순으로 줄었다.
대전(30.0%)과 부산(7.1%)만 미분양 주택 수가 전달보다 증가했다. 세종은 미분양 주택이 없다.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월 말 1만7500가구로 전달대비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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