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성이 미우새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사진=뉴스1

트로트 가수 진성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안동역에서'로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 가수 진성이 등장했다.

이날 진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아내가 남자답고 사나운 목소리의 노래를 찾다가 내 테이프를 접했다고 했다. 그때 당시 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운명이 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다니던 식당이 내 단골 식당이었다. 식당 여사장님이 아내의 지인이어서 미팅이 성사됐다. (아내가 첫 만남에) 엄청 큰 가방을 들고 나왔다. 처음엔 일수 걷으러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별장도 하나 있고 사업도 얼마 전까지 하다가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친구였다.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별장이) 내가 좋아하는 시골스러운 풍경이었다. 이 정도면 생활비를 꼬박꼬박 안 갖다 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땐 (내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내 위치가 그랬기 때문에 그런 생각도 했다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잘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