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자영업자, 지역사회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푸는 한편 치료시설이 부족한 대구·경북지역을 돕기위해 치료센터를 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시행하고 있는 것.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이 아닌 자가에 격리돼 있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내 민간기업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자사의 시설을 개방한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삼성 영덕연수원은 8만5000㎡ 규모로 300인실 숙소와 최대 220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식당 등을 구비하고 있다.
개원은 이번주 중에 이뤄진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삼성 의료원과 협의해 이번주 중 영덕연수원 개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영덕연수원 개방에 앞서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 대금 1조6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꽃 소비 늘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 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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