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제약사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사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사진=이미지투데이
A제약사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사 시스템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이 직원은 1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본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지시했으나 일부 지점장과 팀장이 병·의원 방문을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본사 차원에서 조금만 시스템을 개선해도 이를 막을 수 있으나 그저 방관하고 있다. (청원을 올린 당시) 1일 오후 2시30분 기준 확진자 3526명인 상황에도 저희 회사는 방문을 통한 역병 전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확산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 병원, 저 병원을 돌아다니며 슈퍼 확산자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부디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A제약은 현장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A제약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영업사원과 지점장들 간에 오해와 갈등을 조속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2일 오후 4시까지 203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