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그를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고,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그를 끌어내리고자 하는 이들이 대립하면서 국론 분열이 심화됐고,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다. 결국 임명된지 35일 만인 2019년 10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다.
책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는 2019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조국정국'을 소설 형태로 재조명한다. 먼저 '1부 그해 여름'에서는 아홉편의 옴니버스 단편소설을 통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조국 이슈를 소설 속 상상의 나라에서 풀어간다. '2부 하얀 운동화'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고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다룬 단편 8편이다.
언론인에서 시인과 시조시인을 거친 저자가 갈등이 실타래처럼 얽혀 팍팍하기만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낸 첫 소설.
▲홍찬선 지음 / 넥센미디어 펴냄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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