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모친상에도 장례식에 참석 못하는 슬픔을 토로했다. /사진=뉴시스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모친상에도 장례식에 참석 못하는 슬픔을 토로했다. 
로버트 할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저의 어머님이 수요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모친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미국 정부가 저에게 비자를 안줘서 장례식에 못간다"라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적었다. 다만 비자 발급 거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중순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해 지인과 투약하고 4월 초에 한번 더 투약했다. 이에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40시간의 마약치료강의 수강 및 추징금 70만원 납부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선고의 이유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송인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로버트 할리가 범행을 시인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한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