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며 윤리적인 소재 확보’라는 전략을 내세운 벤틀리는 바칼라에도 이를 적용했다. 외관 페인트 컬러를 강렬한 메탈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쌀 껍질의 추출물을 활용했다. 인테리어 소재는 영국산 천연 양모와 강바닥에서 건져올린 5000년 전 참나무 등을 활용했다.
12대 한정판 모델인 벤틀리 바칼라는 벤틀리 크루 본사에 위치한 뮬리너 워크샵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벤틀리 디자인팀은 각각의 고객들과 협업해 고객만을 위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 애드리언 홀마크(Adrian Hallmark)는 “벤틀리 바칼라는 벤틀리의 모든 역량이 담긴 2인승 오픈탑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며 “벤틀리 100주년 기념 모델인 ‘EXP 100 GT’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럭셔리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 고객이 적극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완벽한 개인화를 거쳐 탄생한 벤틀리 바칼라는 12대 모두가 지구상에서 단 한대뿐인 벤틀리로 남게 된다”며 “벤틀리의 역량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000년 전 참나무로 제작"… 벤틀리, 12대 한정판 '바칼라' 공개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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