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창릉동 일대. /사진=뉴시스 고범준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다섯 곳 중 한 곳인 경기 고양 창릉 신도시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 3만8000가구가 공급되는 창릉 신도시는 이르면 2022년쯤 분양이 시작되고 입주는 2026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고양 창릉에 대한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오는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

정부는 육군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고양창릉 지구를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입주에 앞서 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안이 드러나지 않아 앞으로 고민거리로 남을 가능성도 짙다.


정부의 수도권 30만 호 계획 중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과천 등 18곳에 총 19만6000가구 규모의 지구지정(신도시급 5곳 중 4곳)을 마치고 조기 공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난해 3기 신도시 지정 당시부터 지역 주빈들의 반발이 거셌던 만큼 주민들을 설득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전체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