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부터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일주일에 1인당 2매만 구매 가능하다.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사진=머니투데이

오늘(6일)부터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일주일에 1인당 2매만 구매 가능하다.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출연해 '마스크 5부제'를 둘러싼 궁금증에 대해 답했다. 

이날 이 처장은 '1인당 2매는 너무 적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 공급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 하루에 한 1100만장이면 한 6000만장 내지 7000만장인데 각종 의료진에 대한 수요와 취약계층 수요를 제외하고 나면 4000만장~5000만장 정도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부문에서 구매도 가능할 수 있고 건강하신 분 중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으시는 분이나 집에 계신 분, 이미 많이 구매하신 분들은 수요가 적다고 판단하는데 그런 분들이 조금 양보하면 작동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부터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의 1인당 구매한도를 일주일간 2장으로 제한했다. 이 처장은 '만약 이번주에 구매하지 못해 다음주에 4장을 구매할 수 있냐'는 질문에 "안 된다. 구매 주기는 일주일로 끝나고 그게 그다음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노인과 유아도 예외는 없다. 이 처장은 "정부가 정말 많이 고민했다. 공급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이 제도를 시행해 보자는 원칙 하에 불편하시겠지만 불가피하게 정한 정책이라고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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