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사진=뉴스1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6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열흘 만에 500대를 판매하며 지난달 수치에 거의 근접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앞세운 마케팅이 통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XM3 판매에 성공한 르노삼성차는 SM6 등 기존 다른 모델들에 대한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XM3를 보러간 고객들이 SM6와 QM6 등 다른 모델들도 둘러보는데 괜찮은 가격을 제시하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사 전체실적으로 잡히는 거니 르노삼성차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추가 금액 없이 한 단계 윗 등급으로 판매하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이 3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SM6 GDe의 중간 트림인 LE를 선택할 경우 LED 헤드램프, 앞좌석 통풍시트 및 파워시트, 퀼팅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전방/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 등이 추가된 RE 트림을 인도받을 수 있다.


SM6 RE를 선택해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로 업그레이드 받으면 최대 244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결정에 따라 3월부터 92만 9000원에서 최대 143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5년이 경과한 노후차 교체 시 50만원, 10년이 경과한 르노삼성자동차 노후차 교체 시 80만원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소세 인하 및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으면 지난달까지 3355만원에 판매되던 SM6 GDe 프리미에르를 296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10년 이상 경과한 르노삼성차 고객이 80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전체 혜택 규모는 467만원까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