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만 지난 이틀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어났고 전국적으로는 59명을 기록했다.
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83세 여성 확진자가 숨졌다.
고혈압을 앓던 이 여성은 지난 2일 발열과 설사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지역에서는 이 확진자를 포함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모두 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중에는 양금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장이던 이차수씨(63·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도 포함됐다.
이차수씨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하지만 사망 후 재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외부 활동을 하던 중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9일 오전 10시49분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대구에서는 9일 이씨 외에도 76세 여성과 59세 여성 확진자가 각각 사망했다. 이어 10일에는 대구 파타마병원에 입원 중이던 71세 남성이 오전 1시22분쯤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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