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81포인트(6.15%) 내린 1721.47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이날도 개장부터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87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8억원, 5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도 모두 10% 가까이 떨어졌다. 삼성전자(-6.89%), SK하이닉스(-6.76%), 삼성바이오로직스(-4.45%), 네이버(-9.61%), 현대차(-8.00%), 셀트리온(-6.09%) 등 모두 큰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8포인트(4.95%) 하락한 535.61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 매수,매도는 코스피와 완전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개인은 579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4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최대 8%까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86%), 에이치엘비(-5.63%), CJ ENM(-8.75%), 펄어비스(-2.73%), 스튜디오드래곤(-7.32%), 케이엠더불유(-8.13%), SK머티리얼즈(-7.23%) 등이 크게 하락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감과 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시장 참여자들 또한 공포심리가 극에 다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공포 심리 이면에는 우호적인 내용도 있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몇 주안에 시작될 것이라는 미국 보건 당국자의 발언은 향후 공포심리 완화 기대를 높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