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44%)와 비교해 5%포인트 상승한 49%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44%)보다 5%포인트 오른 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45%로 지난주(48%)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8세~20세(이하 20대) (긍정 47%, 부정 44%) ▲30대(54%, 42%) ▲40대(64%, 32%) ▲50대(52%, 43%) ▲60대 이상(36%, 56%)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4%가 긍정적으로, 5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여성의 55%가 긍정평가했고 38%가 부정평가했다. 여성의 경우 지난주(43%)와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 정의당 지지층의 7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91%가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봤다. 무당층에서는 지난주와 비교해 변화가 컸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19%에서 35%로 크게 늘었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에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로 2주 전(41%)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그 밖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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