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시는 17일 이 지역 지곡동에 거주하는 62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2시간 정도 공항에 대기한 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이동했다. 같은 날 밤 9시30분쯤 군산 터미널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고, 기내를 포함해 한국에 입국한 뒤로 줄곧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집에 있던 감기약을 복용했다. 전날(16일) 오전 10시42분쯤 자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이날 오전 10시쯤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확진자와 동행한 배우자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 검체 의뢰했고 자가격리했다"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되는 사항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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