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셋째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이 0.17%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8%→0.2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0%)은 보합 전환, 지방(0.05%→0.0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02%→ 0.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 우려,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과 고가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가격이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되며 지난해 7월 첫째주 상승 이후 37주 만에 보합 전환됐다.
강남 11개구(0.00%→-0.03%)의 경우 강남4구는 강남(-0.12%)·서초(-0.12%)·송파구(-0.08%)는 반포·잠실동 등 일부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동구(0.01%)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양천구(0.01%)가 정비사업(목동9단지 안전진단통과) 진척에도 불구하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꺾였다
강북 14개구(0.05%→ 0.04%)의 경우 강북(0.08%)·도봉(0.08%)·노원구(0.06%)는 대출 규제가 적은 저가단지 수요와 개발호재(경전철 사업, 역세권 개발 등)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마포구(0.04%) 등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1.00% ▲인천 0.53% ▲대전 0.46% ▲경기 0.40% ▲울산 0.09% 상승, 서울(0.00%), 광주(0.00%), 전남(0.00%)은 보합, 경북(-0.05%), 대구(-0.05%), 제주(-0.03%) 등은 떨어졌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