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신성' 부카요 사카의 입지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선배가 뽑은 '유로2021' 대표팀 예상 명단에까지 선택을 받았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전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였던 대니 밀스가 선택한 유로2021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사카는 이 예상 명단에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사카는 아스날 유스팀 출신이다. '성골'인 만큼 아스날 팬들이 거는 기대감이 남다르다. 그는 원래 뛰어난 발재간과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자주 나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키어런 티어니, 세아드 콜라시나츠 등 왼측면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측면 수비로 주로 기용됐다. 기용 초기에는 수비적으로 다소 불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점차 풀백 포지션에 적응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알짜배기 풀백으로 성장했다.
밀스는 벤 칠웰(레스터 시티)을 왼쪽 측면수비수 첫번째 옵션으로 분류하면서도 "내 생각에 사카는 (왼쪽 풀백 자리에) 함께 들어갈 것이다. 사카는 다음 시즌 더 많은 경기를 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밀스는 사카와 더불어 유로2021 수비진에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렉산더-아놀드, 칠웰, 매과이어, 조 고메스(리버풀), 메이슨 홀게이트(에버튼) 등이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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