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의 사망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 병원에 입원한 그는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다. 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기우는 19일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지윤아, 16년 전 작품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 추억 바래기도 전에 왜 그리 급했어. 너 답지 않게"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멋지고 순수하고 열정이 빛나는 배우 지윤이.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믿기지가 않아"라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좋은 배우 #문지윤 #동생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드라마 '메이퀸'과 '로망스'에서 문지윤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재원은 "우리 지윤이 많이 기도해주세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영화 '나의 PS 파트너'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함께 작업한 변성현 감독은 "사탕 발린 말 따위는 못하는 사회생활 젬병에, 무뚝뚝하게 던져지는 일만 하는 네가 참 안쓰러웠고, 근데 또 그게 좋았다. 적어도 본인한테는 안 부끄러운 사람이었거든"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어쩜 너의 소망처럼 문지윤은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는 명배우는 아닐 수도 있어. 근데 널 아는 모든 이들에게 문지윤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정직함, 정의로움, 따뜻함.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하재숙은 "우리 지윤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같이 소주잔 기울여주던 내 동생"이라며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 네가 그려서 선물해준 그림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그를 애도했다.또 김산호는 "편안한 곳에서 쉬어라 지윤아"라며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래퍼 주석은 "지금 뉴스 보다가 알았다. 못 본지는 10년도 넘었지만 20대 때 인연으로 친하게 지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던 정 많고 생각 깊은 아이였는데, 인생 참 허무하다. 지윤하 편히 쉬어 R.I.P"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문지윤과 전속계약을 맺은 가족이엔티의 양병용 대표는 19일 자신의 SNS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날인 18일까지만 해도 문지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던 그가 하루 만에 추모 글을 올려 슬픔이 더해졌다. 양 대표는 "형이 너를 어떻게 보내니. 못난 형이 늘 최고라고, 힘내라던 너를, 15년 세월을 형이 어떻게 간직하고 사니"라며 슬퍼했다.
이어 "착하게 늘 연기만 생각하고 부족함 채우려 애 많이 썼다. 고생했다. 너 따라 천국 가서 만나려면 형이 이제라도 착하게 너처럼 그렇게 살게. 못나고 부족한 형 하고 일한다고 고생했다"며 "지금 가는 길이겠지만 하나님 곁에서 네가 그토록 하고 싶은 연기 많이 하면서 편하게 있으렴"이라며 애도했다.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저녁 8시56분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족과 지인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다. 관계자는 "유족들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전하셨다"며 조화는 거절했다. 이는 단순히 최근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의 코로나19 전염을 우려한 유가족의 뜻이었다. 고인의 사인이 코로나19가 아니라는 것.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한편 지난 2002년 방송된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드라마 '쾌걸 춘양', '현정아 사랑해',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마음의 소리’, '송곳'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방송된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드라마 '쾌걸 춘양', '현정아 사랑해',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마음의 소리’, '송곳'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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