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 공천관리위원회가 비공개 심사를 하고 23일 오후 5시 선거인단 투표, 같은날 오후 6시 최고위를 개최해 확정 지을 예정”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는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필요한 야권통합 및 보수통합과 관련된 좋은 분들을 찾기 위해 연일 수고하고 있다”며 “국민들 마음에 드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민생과 경제, 외교안보 등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인 실정을 막아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를 찾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명단에 대해선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어떻게 하면 승리하는 공천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자 500명을 심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냐는 지적에는 “전임 공관위에서 심사한 부분이 있고 거기에 참여한 위원과 사무처 위원들도 있다”며 “심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20일 신임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재구성했다. 한선교 전 대표가 ‘공천갈등’ 끝에 물러나고 통합당에서 새로 옮겨온 원유철 의원이 신임 당 대표로 추대됐다.
한 전 대표가 물러나면서 공관위원장도 교체됐다. 공병호 전 공관위원장이 떠나고 배규한 백석대 석좌교수가 새 공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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