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상대로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가족이 최근 이사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MBN 뉴스8에 따르면 조주빈의 가족이 살던 인천의 한 주택은 현재 공실이다. 인근 주민은 조주빈의 가족이 조주빈 얼굴이 공개된 이후 이사했다고 말했다.
조주빈의 가족은 법무법인 오현을 선임했지만 오현 소속 A변호사는 전날(25일) 사임계를 제출했다. 법무법인 오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주빈 가족으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았고 상담 당시 가족들은 단순 성범죄라는 것만 알고 사건의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상황으로 우선 접견을 부탁하였다"며 "선임계 제출 후 접견을 통해 사안을 파악한 바 가족들의 설명과 직접 확인한 사실관계가 너무 달라 더 이상 변론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조주빈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이를 빌미로 성착취물을 찍도록 협박 및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