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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매건수, 전년동기대비 10% 수준━
이달 셋째주 지역별로 경매를 재개한 곳이 생겼지만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하락 흐름을 보였다. 2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진행된 법원 경매건수는 857건, 낙찰건수는 329건이다. 지난해 3월 각각 9779건, 3317건과 비교해 10% 수준도 못 미친다.
지난달엔 전국 1만1727건의 경매가 진행됐고 4252건이 낙찰됐다. 경매가 재개돼도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이라 정부가 외출이나 오프라인 모임의 자제를 권고하고 투자심리 자체도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경매물건 낙찰가율은 73.3%를 기록했지만 올 1월엔 72.1%, 2월 70.9%, 이달 셋째주 65.9%로 뚝 떨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매건수가 증가해도 낙찰가율은 떨어질 것으로 봤다. 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통상적으로 경매 투자가 늘면 낙찰가율도 오르지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확한 수치는 경매거래가 이뤄지고 6개월 후인 9월경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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