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7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겸 사내이사의 연임건을 승인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의 실적을 비약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무난히 재선임됐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끊임없이 네이버의 실적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했다. 그가 대표에 오르기 전이던 2016년 연매출 4조원을 기록하던 네이버는 지난해 6조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1조원씩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
이사회는 한 대표가 임기 중 네이버 쇼핑과 페이 사업, 웹툰과 브이라이브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면서 시장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 대표의 재선임과 함께 변대규 휴맥스 이사회 의장도 네이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변 이사는 2017년 이사회에 합류한 후 네이버의 기술플랫폼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네이버 임직원 3084명에게 106만9879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스톡옵션 가운데 16만2869주는 2년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지급되며 나머지 90만7000주는 3년이상 일한 임원과 주요 인재에 제공된다.
한 대표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위기를 맞아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네이버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역할에 성실하게 임하며 새로운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에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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