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꾸며진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을 기존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했다.
27일 민생당에 따르면 이날 11시50분쯤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명단을 재논의했다. 재논의를 마친 민생당은 당선권으로 분류됐던 손 전 대표의 비례 순번을 14번으로 변경했다. 당 지지율 등을 고려하면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 14번은 사실상 당선이 불가능하다.
앞서 민생당은 기존 안병원 공관위원장을 해임하는 한편 공관위원을 사·보임해 새로운 위원회를 꾸렸다. 신중식·김용억 위원을 이성수 도서출판 돋보기 대표와 정기철 뉴스메이커 부장으로 교체했다.
새롭게 발표한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은 이내훈 민생당 상근부대변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1번)와 김정화 당 공동대표(3번)은 순번을 유지했고 4번과 5번의 경우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과 장정숙 원내대표로 각각 변경됐다.
민생당 공천위가 재조정한 비례대표 명단은 이날 오후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내 선거인단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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