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과천 중앙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선관위는 반헌법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의 후보 등록을 거부하고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늘은 정의당 비례후보 29명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는 날”이라며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니라 착잡한 마음으로 왔다. 후보등록을 할 자격이 없는 위헌·위장 정당들도 후보등록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된 원인은 선관위가 이들 정당 창당을 승인해줬기 때문”이라며 “선관위는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해야 하는 헌법기관임에도 거대 양당의 입김에 헌법 수호를 포기했다”고 일갈했다.
정의당 측은 “그동안 정의당이 누누이 주장한 것처럼 이들 정당은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왜곡하는 반헌법적 정당”이라며 “위헌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대한민국 공동체를 무너뜨릴 것이다”고 선관위의 제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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