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 지역구에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한 정당은 20개다.
비례대표 선거 참여 정당이 35곳으로 확정되면서 정당투표용지는 48.1㎝ 길이로 제작된다. 선관위는 정당수가 23개를 넘어가면서 기표란 높이를 1㎝로 유지하면서 후보간 구분칸을 0.2㎝로, 위아래 여백을 6.3㎝로 확정했다.
투표 결과도 이전보다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투표지분류기는 최대 34.9㎝의 용지를 분류할 수 있지만 투표용지가 과도하게 길어져 전자개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투표용지에 실릴 기호도 결정했다.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로 부여받았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용지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처음 이름을 올린다. 이어 미래한국당(4번), 시민당(5번), 정의당(6번) 순으로 기재된다.
정의당 이후로는 국회의원 의석수와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우리공화당(7번), 민중당(8번), 한국경제당(9번), 국민의당(10번)이 배치된다.
국민의당(10번), 친박신당(11번), 열린민주당(12번)은 의석수가 동일해 추첨을 통해 기호가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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