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로 예정됐던 등교 개학이 또 다시 연기되고,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다. 사진은 지난 17일 개학 연기를 발표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임한별 기자
4월6일로 예정됐던 등교 개학이 또 다시 연기되고,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다. 시험과 입시일정도 이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4월9일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20일 순으로 시차를 두고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조정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2월3일으로 2주 연기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16일로 변경된다.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교육부는 교육급여 수급권자(중위소득 50%이하)를 대상으로 시도별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원격수업 도중 접속오류 등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원격교육 시범학교(490개교)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1만 커뮤니티’에 공유해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