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가운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4월 말쯤 되면 부분적으로 등교가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5월 말 등교 개학 가능성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등교 개학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좀 여러 가지 신중한 판단들이 필요하다"며 "학교의 최소 인원으로 출석 수업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이 동시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출석 수업의 시간과 날짜를 조금 늘려가는 방식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해 나가면 학교 내 방역 시스템도 점검을 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등교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그래서 그런 모델들을 지금 만들어 가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별로 또 학교별로, 학년별로 어떻게 분산해서 등교하면서 출석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지 그런 안들을 좀 교육청과 학교 단위에서 계획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온라인 개학 평가에 대해서는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평가를 하지 않는다. 다 출석, 수업이 될 때 그때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지필고사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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